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와 라오스 간 농업분야 교류 논의를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라오스의 정부 인사와 상공회의소 이사를 비롯해 10여 명의 라오스 대표단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지난 25일 안성시와 라오스 간 농업분야 교류 논의를 위해 라오스 대표단이 안성시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라오스 대표단은 우선 안성시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풍부한 자원 등을 소개하는 안성시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이어 안성시와 라오스 간 인적교류를 비롯한 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라오스의 우수한 노동자의 한국 취업과 계절근로자 도입, 라오스 청년들의 안성에서의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진지하게 논의했으며, 향후 라오스와안성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셍다봉 크함라(Sengdavong Khamla) 라오스 농림부 국장은 "라오스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한국의 인기가 대단하다. 한국의 대학교에 진학하거나 취업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는 청소년들이 점점 늘고 있는데, 앞으로 라오스의 청년들이 안성에서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도 "안성시를 방문하신 라오스 대표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라오스의 우수한 인력을 유치해 안성의 부족한 농업인력을 보완하고,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을 라오스로 보급하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최초 공공형 계절근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70977
  • 기사등록 2024-06-27 21:09: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영진 의원 , 전관 유착 유혹이 강한 조직인만큼 이해충돌 조치 제대로 진행해야 전관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 5 명이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국세청이 이해충돌 회피 조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 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 년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 신청 1,254 건 중 직무 재배정 등 조치를 취한 건은 불과 4...
  2. 수원시, 사회복무요원에게 AI 코파일럿으로 최신 교육 장착!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23일~24일간,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47명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코파일럿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파일럿은 웹페이지, 동영상,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나만의 노래 만들기도 가능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AI 기술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MZ세대..
  3. 오산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
  4. 필리핀 카팔롱 시장, 이화장서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 만나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지난 20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한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Maria Theresa Royo Timbol) 필리핀 카팔롱 시장과 함께 이승만 기념관인 ‘이화장(梨花莊)’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조혜자 여사는 여성이 외국에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