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풍성한 사랑나눔’을 진행했다.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은 돌아오는 계절마다 우리 이웃들이 도움의 손길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절 특화 지원사업으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해당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사업비 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에, 금번 추석을 홀로 보내는 독거 장애인 및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 총 40가정에 방문하여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갈비탕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는 ‘경기 비발디 나눔사업-풍성한 사랑나눔’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갈비탕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의왕시니어클럽에서 구매하여 지역사회 복지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이용자분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 우리에게는 때론 더욱 외로운 시간이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찾아와 다양한 물품을 선물해주시고, 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백상훈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시는 독거 장애인 및 명절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고천동 내 위치한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의왕시 장애인 및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례발굴 및 개입, 기능향상지원, 직업훈련, 고용지원, 평생교육, 장애인식개선, 복지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화, 자원개발 및 관리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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