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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재형 도의원, 경기도 도로 안전을 위해 건설본부 노력 당부 - “차선 휘도 철저한 관리·감독 실시 요청 ”
  • 기사등록 2019-11-21 12: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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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건설본부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도로 차선 상태 및 가드레일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이날 권재형 도의원은 현재 도내 차선들의 휘도 상태가 부실해 비가 오거나 밤이 되면 차선을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지적하며 “차선 휘도의 특성상 시간경과에 따라 자연스럽게 감소되는 것은 이해하지만 철저한 관리·감독을 실시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주어야 한다”며 “현재 경기도에서 휘도를 관리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질의했다.


이에 안용붕 건설본부장은 “올해 연말 차량에 부착하는 센서 장비를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도내 차선에 대해 철저한 측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철저한 조사와 더불어 전문가 의견 및 타 지자체의 차선 관련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해 경기도의 도로 안전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권재형 도의원은 도내 안전기준 미달 가드레일 현황을 지적하며 “13년도 방호시설 기준이 바뀜에 따라 도내 가드레일 중 안전기준에 미달된 것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한 교체작업이 현재 얼마나 진행됐는지” 질의했다.


안용붕 본부장은 “현재 미달된 가드레일의 경우 단계별로 절차를 진행하며 계속 교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35%의 가드레일을 교체했다”고 대답했다.


권 의원은 “가드레일이라는 것은 결국에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배치된 시설물인데 이러한 시설물이 부실하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며 “건설본부에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조속히 도내 모든 가드레일들이 안전기준에 부합할 수 있게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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