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4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형·시간제·복지 일자리 참여자들의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참여자들의 고충사항 등 의견을 청취해 안정적인 근로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혜진 한국장애인개발원 강사가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지침·복무규정 등 기본 사항을 안내하고, 강선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강사가 직장 내 예절과 소양교육을 맡아 진행했다.
수원시가 매년 전개하고 있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공공기관·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올해 일반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60명, 시간제 일자리 참여자 23명, 복지 일자리(참여형) 참여자 60명, 복지 일자리(특수교육-복지연계형) 참여자 11명 등 14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기회와 소득 보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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