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2025년 5월 26일(월), 일산서구(고양정)에서 시작된 ‘한 표 줍기 운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거리 유세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 운동은 유세를 하며 거리의 쓰레기를 함께 줍는 ‘플로깅 유세’ 방식이다.
이번 운동은 고양시정 선거대책본부(총괄 김완규 도의원)의 기획 아래, “깨끗한 거리, 정직한 정치”를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한 표, 한 마음, 한 줍기’의 구호와 함께 진행된 이 유세는 시민의 신뢰를 모으는 상징적 행보로도 평가된다.
실제 유세단은 집게를 들고 이동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여주며, “김문수 후보가 가는 길에는 쓰레기가 사라진다”는 반응이 SNS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현장을 지나가던 주민들은 “정치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되는 것 같아 믿음이 간다”며 호응을 보이기도 했다.
고양시정 선대본부 관계자는 “고양에서 시작된 이 작은 실천이 대한민국 선거문화의 새로운 물결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정권재창출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 표 줍기 운동’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지속될 예정이며, 특히 유세가 펼쳐지는 주요 거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클린유세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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