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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 “업종 특화 장비·판로 확대 절실”…현장 목소리 반영한 정책 개선 논의 - 화성상담소서 개최…내수·수출 전략, 물류비 지원 등 실질적 지원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5-05-22 20: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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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적 애로사항과 정책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현장 목소리 집중 반영… “업종 특화 장비·판로 확대 절실”


원성화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사무는 “공동장비가 지역 업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해 실제 활용이 어렵다”며 현실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재환 간사는 “소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뿐 아니라 내수시장 경쟁력 확보가 핵심”이라며, “소공인 박람회 확대와 판로 개척 프로그램 지원 확대가 절실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신미숙 도의원은 “경기도주식회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유통·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우수 제품이 널리 소개될 수 있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물류비 지원과 행정 부담 완화도 논의


조명동 부회장은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연중 상시 운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소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 소상공인과 이숙경 소상공인지원팀장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지원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답했다.


신미숙 의원은 “소공인은 다양한 제조업이 혼재한 만큼, 업종별 맞춤형 지원정책과 행정 매니저 도입 확대가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정책 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책 소통 공간 ‘화성상담소’… 주민 목소리 적극 반영


한편,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탄순환대로25길 24 베네치아상가 2층)는 평일 10:00~18:00 운영되며, 주민의 입법·정책 건의, 생활불편 사항 등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소통하는 지역 밀착형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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