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충선 기자 기자
지난 15일, 평택시 청북읍은 고잔3리에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로 ‘노세! 웃세! 행복한마당’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를 개최했다.
먼저 농악단의 ‘마을 울리기 한마당’으로 신명나게 개막을 알렸으며, 이번 축제는 다섯 마당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번째로 마을 합창단의 축하곡과 트로트 장고춤,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 공연마당을 준비했고 두 번째는 잔치마당으로 마을공동체 잔칫상을 준비해 맛있는 점심을 함께하고, 한글 캘리그라피 등 체험마당과 온 동네 장기자랑으로 진행된 공유마당, 전통놀이마당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고잔3리 마을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내년도 2회째는 더 큰 축제로 발전해 명실상부한 청북읍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잔3리 마을은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까지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주환경과 지역경관을 개선시킴으로서 보다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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