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현년도 과태료 징수율 73% 달성 위해 '총력전' 펼친다 - 목표 징수율 달성을 위한 대책 논의
  • 기사등록 2018-11-13 08:47:00
기사수정
    수원시
[시사인경제] 수원시가 1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현년도 과태료 징수 실적 향상 대책 보고회’를 열고, 올해 목표인 ‘과태료 징수율 73%’를 초과 달성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9월 말 기준 수원시의 현년도 과태료 부과액은 189억 6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부과액인 170억 9800만 원보다 약 11% 늘었다. 하지만 현년도 징수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8.15%P 감소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과태료 징수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해 지난 9월 열린 징수대책 보고회에서 수립한 목표 징수율 달성을 위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체납액 정리대책을 논의했다.

수원시는 ‘과태료 의견진술 기간 내 자진 납부 시 20% 경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조기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상습 위반 체납자는 재산압류 등 강력한 제재를 취하기로 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이기복 수원시 세정과장은 “법규위반으로 단속되면 운이 없어서 걸렸다는 의식이 과태료 납부 기피로 이어진다”면서 “자진 납부를 위한 홍보와 체납처분을 병행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과태료 징수와 책임 있는 납부 인식 개선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56313
  • 기사등록 2018-11-13 08: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영진 의원 , 전관 유착 유혹이 강한 조직인만큼 이해충돌 조치 제대로 진행해야 전관 세무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대구지방국세청 직원 5 명이 유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국세청이 이해충돌 회피 조치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 일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2024 년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 신청 1,254 건 중 직무 재배정 등 조치를 취한 건은 불과 4...
  2. 수원시, 사회복무요원에게 AI 코파일럿으로 최신 교육 장착!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지난 23일~24일간, 구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팔달구 사회복무요원 47명에게 생성형 인공지능(AI) 및 코파일럿 활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코파일럿은 웹페이지, 동영상, 보고서 작성뿐만 아니라 나만의 노래 만들기도 가능해 일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다양한 AI 기술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MZ세대..
  3. 오산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 “민선 8기 시장 직을 처음 시작할 때 ‘오산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을 천명했던 초심을 잊지 않고 24만 시민 여러분과 함께 손잡고 꿈을 이뤄나가겠습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6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도약의 초석을 탄탄하게 구축하.
  4. 필리핀 카팔롱 시장, 이화장서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 만나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글로벌국장 전나형)이 지난 20일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에 참석한 마리아 테레사 로요 팀볼(Maria Theresa Royo Timbol) 필리핀 카팔롱 시장과 함께 이승만 기념관인 ‘이화장(梨花莊)’을 찾아 이승만 전 대통령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조혜자 여사는 여성이 외국에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