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지난 10일 평택시 통복동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및 연탄 전달 등 ‘사랑의 나눔 기능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직원과 입주회원사 중견관리자로 구성된 평송산중우회 회원 등 40여명의 봉사단이 관내 홀로 어렵게 사는 가정 1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씽크대, 양변기, 전기 배전반, LED형광등, 콘센트 등을 교체했으며, 2가구에는 가구당 연탄 500장씩 총 1,000장을 배달했고, 4가구에는 가구당 난방류 200ℓ씩 총 800ℓ를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수년간 허름한 단칸방에서 찌든 냄새와 곰팡이가 핀 비위생적인 생활을 해 왔으나 이번 도움으로 쾌적해진 방과 거실을 둘러보니 마음이 훈훈해지고 든든하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기덕 이사장은 “어렵게 생활하시는 관내 이웃들께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관리공단과 입주회원사의 중견관리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5년간 총 가옥정비 10가구와 연탄 10만장, 난방류 5,200ℓ를 지원하며 년 2회씩 기능봉사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