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간의 존엄과 가치 구현을 위한 인권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조직내부는 물론 이해관계자들과 더불어 기관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인권경영 선언문을 노·사대표가 낭독하고, 인권 관련 전문가 초청 교육과 직원 대상 인권경영 침해 시 구제절차 설명, 갑질 및 성희롱 예방 전문가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공단의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인권중심의 경영활동, 종교, 성별 등의 차별금지 등 시대가치와 사회적 요구를 담았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인권경영 지침을 제정해 이행방안을 제도화했다.
그동안 공단은 갑질 근절과 인권 존중을 위해 ‘클린고객 신고센터’ 고충처리위원회, CEO 핫라인 채널 구축 등 윤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박상기 이사장은“올해는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선언문에서 밝혔듯이 공단은 UN 세계 인권선언, 인권 관련 규정과 법령을 준수하고, 사람 중심의 인권경영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고 사랑받는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