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지난 7일 포승읍 홍원리에서 평택시양봉연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밀원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꿀과 꽃가루가 많이 나는 아카시나무, 모감주나무, 참죽나무 등 한국양봉농협 등에서 제공한 우수 밀원수 140그루를 심었다.
올해 양봉농가들은 봄철 이상저온, 유례없는 폭염, 잦은 강우로 벌꿀 생산량이 떨어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경승 평택시양봉연구회장은 “밀원수 심기는 양봉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