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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차량 ‘무상 점검’ - 노후 경유차 185대 대상… 미세먼지 등 배출가스 저감 기대
  • 기사등록 2018-10-23 0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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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 관리 및 지도 점검
[시사인경제] 안산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차량 및 LPG엔진으로 개조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측정을 통한 사후 관리 및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안산시와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록구·단원구 환경위생과 그리고 장치 제작사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점검은 2016~2018년 사이에 저감 장치 등을 부착한 노후 경유차 185대를 대상으로 매연 등의 배출가스 측정, 저감 장치의 부착 상태, 전기 배선 안정성과 성능 정상 유지, 가스누출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부적합 차량 중 센서 등 단순 부속 교체로 조치가 가능한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수리를 완료했으며, 수리가 불가능한 차량에 대해서는 장치 제작사와 차량 소유주에게 시정 조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차량 출력 및 연비 저하, 배출가스 기준 초과 등의 차량 소유자의 불만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배출가스 저감 장치 등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여 운행 차량의 매연 및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해 우리시 대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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