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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에서 지식 나들이 떠나볼래? - 관악구, 인문학 강의, 북콘서트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마련
  • 기사등록 2017-03-1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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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보고 듣는 인문학 공부

[시사인경제]관악구가 따스한 봄을 맞아 인문학 강의, 북콘서트 등 지식 나들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선, 독서전도사이자 자기계발 전문가로 알려진 안상헌 작가와 함께 ‘함께 보고 듣는 인문학 공부’라는 주제로 강의를 연다.

이번 강의는 책의 저자와 함께 직접 대화를 통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책속의 인문학’ 강의 시리즈의 하나다.

오는 20일부터 6주 동안 인문학의 개념과 철학, 문학, 역사, 신화 등의 핵심내용을 쉽고 재미있는 소재들을 중심으로 풀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안상헌 작가는 독서, 인문학, 자기계발 분야의 저자로 책읽기의 소중함과 공부의 즐거움을 알리는 일과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을 보급하는 ‘애플 인문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인문학 공부법’, ‘청춘의 인문학’, ‘살아갈 날들을 위한 통찰’, ‘이건희의 서재’, ‘생산적 책 읽기 50’ 등이 있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관악구 평생학습관 5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접수는 관악구청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온느 4월 3일 오후 7시에는 구청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정이현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를 마련했다.

북콘서트는 딱딱한 강연이 아니라 소설 속 이야기를 음악으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형태의 행사다.

작가와의 대화, 낭독, 음악감상 등으로 진행되며,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따뜻한 봄날을 맞아 준비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들로 많은 주민들이 지식 나들이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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