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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재선정 - 경기도교육청, 현장 심사 통해 우수사업장 인정받아 - 안전 문화 강화 및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42억 원 예산 편성
  • 기사등록 2025-03-17 08: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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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선정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 북부청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안전공단에 인정심사를 신청하고, 2월에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월 25일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이번 평가는 고용노동부 고시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 개정 후 시행된 새로운 평가 기준에 따라 이루어졌다. 특히, 기존 종합점수 기준이 70점에서 90점으로 상향 조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교육청은 평가 기준을 넘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유해·위험 요인 발굴 ▲위험 감소 대책 수립 및 개선 활동 ▲안전보건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우수사업장 인정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기관 내 위험성평가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근로 현장의 안전 문화를 더욱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올해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각급 학교와 관련 기관에서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기관에 대해 위험성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제도를 통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한 사업장을 인정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협력하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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