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겨우내 쌓인 관내 건축물식 공영주차장의 찌든 때를 닦아내는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하며 상쾌한 봄기운을 전달한다.
17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이용고객 만족도 향상과 청결한 관리 운영을 위해 이달 8일부터 24일까지 ▲덕풍 수리골 공영주차장(8일) ▲덕풍근린공원 제1·2·3공영주차장(11·16·18일) ▲덕풍어린이공영주차장(21일) ▲경기행복주택 공영주차장(24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진행한다.
이번 봄맞이 대청소는 공영주차장 관리자(3명), 주차장 청소원(1명), 노인일자리 인력(3명) 등 총 7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차장 바닥 및 화장실, 정화조, 펌프실, 배수로에 대한 집중 청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일대 제초작업을 실시하는 동시에 계단실과 옥상 등에 대한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하남시는 올해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년보다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분기별로 오는 7월과 10월에도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높은 만족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비를 시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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