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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정감사] 이명수 의원, "5∼6개 초광역단체 도입 검토해야" - 행안위 국감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행정체계 개편 필요" 주장
  • 기사등록 2020-10-08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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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은 7일 국회 행정안전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정부와 정권을 넘어 지속적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사진=국회사무처 제공)

[경기인뉴스=박영신 기자] 이명수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전국의 시·도를 5∼6개로 통합하는 초광역단체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명수 의원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서 "지금의 지방행정체제는 150여년 전 구한말의 지방행정체제를 현격한 환경적 변화가 이뤄진 지금까지 이어온 것으로 시급히 개편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의 지방행정체제는 전형적인 아날로그식 구체제로서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중·장기적으로 4차산업혁명과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개편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국제화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력 강화 및 주민참여, 지방분권 확대 등의 추진방향 설정을 위해서도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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