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한방 갱년기 극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의약 치료 접근 및 정신 건강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갱년기에 발생하는 불편한 증상들을 인지하고 증상 경감을 위한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것으로, 갱년기를 일생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받아들이고 관리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주1회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3회 운영되며, 내용은 한의사가 진행하는 갱년기 인식 전환 및 한의약에서 바라본 갱년기 치료, 힐링 원예 테라피, 갱년기 증상에 효과적인 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갱년기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전환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몸과 감정에 집중하는 중년이 될 것”이라며, “한의학적 치료 접근을 통해 긍정적인 갱년기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니, 안산동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갱년기 증상이 있거나 관심 있는 40세~60세의 안산동 주민이 교육 참석을 원할 경우 수암보건지소에 신청하면 되며, 24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2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암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