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평택시는 겨울철 기습적인 대설·한파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노후주택 등 붕괴위험시설물 및 해안가 위험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노후주택, 시장비가림시설, PEB시설, 아치판넬시설 등에 대한 전수조사 후 11일까지 붕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점검을 실시하고, 해안가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도 병행 실시했다.
붕괴위험 시설물에 대한 조사결과 노후주택 5개소, PEB시설 50개소, 시장 비가림시설 5개소에 대해서는 지속적 점검 및 책임관리자 지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낚시객 및 어민출입이 많은 해안가 위험지역에 대해서는 위험표지판 설치, 어촌계 협조를 통한 지속적 점검, 책임관리자 지정을 통해 관리·통제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어선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