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용인시 구성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정서적 지원을 위해 저소득 50가구에 다육식물 미니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화분은 협의체가 남사화훼단지에 위치한 드존화훼유통과 협약을 맺고 구입한 것으로 스투키 등 공기정화효과가 있는 다육식물이 담겼다.
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하나하나 찾아가 화분을 전하고 안부확인과 필요한 복지상담도 진행했다.
협의체는 지난해에도 드존화훼유통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100가구에 미니화분을 전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특화사업으로 시작한 반려식물 화분 전달행사가 어려운 이웃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며 “꾸준히 화분을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