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오산시 대원동마을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20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대원동 지역주민 2,000여명이 참여한 마을 행사 ‘제2회 하나되는 우리동네-대원아이좋아’를 개최했다.
대원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에서는 문화 공연을 비롯하여, 서예·민화· 퀼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대원동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통장단 협의회에서는 각각 바람개비 및 호루라기 만들기, 액체괴물 만들기 등 아이가 직접 만드는 장난감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체험형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체험형 성교육을 기획하여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행사 당일, 나의 마음표현·방문걸이 만들기·임산부체험·인형극-탄생의 신비 등 총 10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은 이날 행사를 위해 기관에서 활동 중인 어린이 오케스트라·통기타 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진행하며, 스스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을 이웃에게 소개하고 직접 운영하는 등 지역주민 마을 행사의 의미를 더하는데 노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