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동두천시 시립도서관은 정보소외계층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동두천시 장애인 주단기보호센터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8년 ‘책 읽기를 통한 나누는 기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회기로 운영되며, 주단기보호센터의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이용하여, 말로 전하기 힘든 느낌과 생각들을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표현하도록 함으로써, 긍정적인 자존감 형성 및 학습의욕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독서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감성치유 기법을 동원하여, 대인관계, 자기 표현력과 자신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활용한 예술치유활동을 함으로써, 장애로 인해 정서적으로 부족했던 부분들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