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풍무국민체육센터가 교육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금년 신규로 선정된 지방공기업 중 수도권에서는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고 3년간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고 해당 기간 학생들에게 연 4회 무료 체험 행사를 제공해야 한다.
지난 5월 풍무국민체육센터가 진행한 ‘체육시설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체육관 및 수영장 견학. 체육활동 직접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육시설 근무자의 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조성범 이사장은 “이번에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받음으로써 지역사회 교육 발전의 기초를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 지역사회의 성장의 희망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진로체험의 다양성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걸맞는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 ‘꿈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진로체험 문의는 풍무국민체육센터 대표번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