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파주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인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독거 어르신들은 가족들과 생활하지 않음으로써 고독, 외로움 등으로 사회적 정신적인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며 은둔, 칩거 등의 현상들을 나타낸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심리치료를 통해 인지기능 향상을 유도할 목적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그램은 원예치료 4회, 미술심리치료 4회, 식재료를 활용한 푸드테라피 4회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12주간 운영된다.
김규일 파주시 보건소장은 “독거 어르신들의 우울증은 인지기능을 약화시켜 치매로 갈 확률을 높인다”며 “여러 활동을 통해 인지기능향상은 물론 동료 어르신과의 교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