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의정부시 호원2동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파주 DMZ를 둘러보며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문화탐방은 최근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한반도 평화정착을 기원하고자 민통선 내 캠프 그리브스를 중심으로 제3땅굴,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돌아보며 분단의 현실을 생생하게 돌아보고 평화 통일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소중한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전 DMZ 골든벨, 평화의 의미를 담은 도미노 작품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체험활동도 진행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정민선 호원2동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관내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역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