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송내2동 복지협의체와 MOU를 맺고 활동하는 소사사랑협의회가 지난 27일 생신을 맞으신 홀몸어르신 댁을 찾아가 따뜻한 생신 잔치를 개최했다.
소사사랑협의회원과 복지협의체 위원, 송내2동장은 케이크와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선물을 전달하여 훈훈하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
생신잔치 대상인 어르신께서는 “혼자 살아오면서 생일잔치는 나에게는 기억 속에만 있는 줄 알았다며 직접 찾아와 생일잔치를 열어주니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외롭고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0년 이상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박봉기 소사사랑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송내2동장은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이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행정적인 노력을 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