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평택시는 최근 5월부터 7월 현재까지 2개월에 걸쳐 구강건강관리 사업으로 '더 건강증진학교' 12개 학교 188학급 4,878명의 학생에게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직접 체험 등을 실시하여 학생·학부모·학교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통합 건강증진사업 일환인 '더 건강증진학교'는 건강생활 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동건강체험관 운영과 흡연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연극 공연’ 등 9개의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부용초등학교 등 4개교 학교구강보건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주1회 직접 방문하여 성장기 초등학생들에게 불소용액양치사업,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교환기 유치 발치 진료 등 구강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로 구강질환 조기관리 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아건강은 만12세 이전부터 예방중심으로 관리해야 된다”며 “학생들이 구강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해 튼튼하고 소중한 치아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