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으로 추진하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파주를 전방위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지난 해 인천광역시, 수원시, 화성시와 함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평화역사이야기여행)으로 선정된 파주시는 2021년까지 5개년 동안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3∼4개의 지자체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지역만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들을 개선하고 연계해 테마가 있는 고품격 관광코스를 선정하고 이를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1권역에서는 관광객의 니즈를 충족하고 맞춤형 관광안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를 지난 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1톤 트럭을 관광안내 차량으로 개조해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나 전국의 유명 축제 및 다중집합시설 등을 찾아가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해 11월 임진각에서 개최된 파주장단콩축제를 시작으로 12월 수원시 지동시장에서 운영됐고 올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진행됐다. 대전에서 진행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운영을 통해 대전·충청지역의 잠재된 관광객들에게 파주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1권역 시군의 다양한 축제 및 행사 공동 참여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파주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