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장, 비축원자재 이용 제조기업 현장 방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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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정양호 조달청장은 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소재한 조달청 비축 원자재 이용업체인 하나금속(주)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 설립된 하나금속(주)는 동부스바, 동코일, 전기플랜트 설비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상을 수상(16.6월)하는 등 기술개발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비철금속 소재 생산 전문기업이다.
이번 방문은 국내유망 중소기업의 원자재수급 관련 현장의 의견을 들어 국내 비철금속 수급상황 및 가격 동향, 정부 비축물자의 안정적 공급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해외 의존도가 높고 가격 변동성이 큰 원자재를 비축했다가 국내수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가격이 급등할 때 방출해 중소기업의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양호 청장은 “조달청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원자재 수급에 애로를 겪지 않도록 조업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