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김포시가 ‘제2회 아라마린페스티벌 in 김포’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 모색 및 실무사항 논의 등을 위해 '아라천 해양생태문화 창조벨트 조성사업'(이하 아라천 유역 사업) 추진회의를 지난 19일 상황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인천광역시 서구·계양구 담당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회의는 2017년 김포시 주관 ‘아라천 유역 사업’ 추진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실무 추진사항 논의, 아라천 유역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아라천 유역 사업’은 2016년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공모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써 2018년까지 3개년동안 경기도 김포시, 인천광역시 서구, 인천광역시 계양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3개 지자체와 관련 공공기관이 협력해 아라천 유역을 문화관광 콘텐츠와 해양레저 생태체험 기회가 풍성한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아라천 유역 문화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016년 “제1회 아라평화문화예술제” 개최 추진을 시작으로 2017년 2회째를 맞이한 “아라마린페스티벌”에는 새로운 해양레저 스포츠로 각광 받는 ▲SUP(스텐딩보드) 아시아 챔피언쉽 ▲요트 J24 국내선수권대회 등 다양한 수상레저 대회와 박상철, 박남정, 진성, 이이돌그룹 등이 출연하는 ▲아라평화음학회가 공개방송으로 진행되고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참여 경험이 있는 푸드트럭으로 이루어진 ▲먹거리 페스티벌 등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오감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포시는 청소년 수상레저 체험 교실과 해양레저 자격증 교육프로그램을 할인된 가격으로 상설 운영 지원해 아라뱃길을 행복생활 친수공간으로 구축하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축제 발전방안 등은 ‘아라마린페스티벌’에 적극 반영해 관람객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철저를 기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아라마린페스티벌 in 김포”는 오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3일간 경인아라뱃길 김포문화광장 및 아라뱃길 유역에서 펼쳐지며 해양레저 자격증 특성화 교육은 상시 접수 및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신청은 워터웨이플러스(031-999-7895)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