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제4회 경기도 장애인 안전 최고강사 선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3일 인천 강화군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맞춤형 안전 교육을 위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대회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주최로 열린 행사로, 장애유형과 생활환경에 맞춘 안전 교육 기법을 공유하고자 했다. 1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강의를 선보였으며, 우수상은 동두천소방서 정정호 소방교와 과천소방서 전영욱 소방사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용인서부소방서 서영광 소방교에게 돌아갔다.
특히, 화성소방서의 정다희 소방사는 ‘청각‧시각‧지체장애인 화재안전’이라는 주제로 장애별 화재 대피 방법과 안전 장비 사용법을 자세히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정다희 소방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맞는 안전 교육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소방서장은 정다희 소방사의 뛰어난 성과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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