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올해 상반기 청년정책 추진 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위원 등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청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2025년 반영)`과 `청년정책 길라잡이북 제작 초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 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하남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최길용 경제문화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청년정책위원회는 하남시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청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제안해 채택된 5건의 제안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 주민참여예산제`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총 1억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하남시는 지난 7월 청년명예시장과 청년정책특보단이 접수한 10개의 제안서 중 소관부서 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최종 5건을 채택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해 오는 9월 발간 예정인 `청년정책 길라잡이 북` 초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최길용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은 "청년정책 대한 깊은 관심을 토대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준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위원회에서 청취한 의견을 내년도 사업에 잘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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