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6월 21일까지 대·중견·중소·창업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수원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jimin04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6월 27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매홀벤처포럼은 짝수달 마지막 목요일(8월 29일, 10월 31일, 12월 26일)에 열린다. 강연·토론,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해서 포럼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매홀벤처포럼이 지역 내 기업들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고,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기업과 기관, 대학 등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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