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부천시가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을 통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지난 5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샘물자리 생산품 무인판매대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인 판매대 설치 모습

협약에 따라 샘물자리에서 생산하는 누룽지와 국수 무인판매대가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됐다. 이에 대한 수익은 장애인고용유지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샘물자리는 4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이점숙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인판매대가 부천지역 내 곳곳에 설치되어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샘물자리에서 생산하는 국수와 누룽지는 국산 쌀과 밀을 사용하여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써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손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7958
  • 기사등록 2022-10-07 15:16:4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