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년 찾아가는 자전거·PM(개인형 이동 수단) 안전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전동 킥보드 등)을 이용하도록 안전 수칙, 안전 점검 방법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수원시자전거연맹 소속 전문 강사가 11월 말까지 학교별 일정에 맞춰 방문교육을 한다. 지역 내 초등학교(4학년), 중·고등학교(1학년) 등 30개교 학생들이 교육 대상이다.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 바로 알기(법적 지위 이해하기) ▲올바른 보호 장비(안전모, 팔꿈치·무릎보호대 등) 착용법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 교통표지판의 이해 ▲자전거 점검 방법·자전거 가상 주행 연습 등을 주제로 이론·실기 교육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자전거·PM 안전교육으로 올바른 자전거·개인형 이동 수단 이용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청소년들의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교육을 운영했고, 현재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10만 7505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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