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와 부천시 스마트시티패스가 뭉쳐 대중교통비 최대 70% 절감, 시민체감도 UP
  • 기사등록 2021-12-20 17:51:20
기사수정

부천시는 지난 7월 30일부터 챌린지 참여기업인 데이터얼라이언스(주)와 협업해 스마트 시티패스 앱을 통해 수도권에서 대중교통 이용 전·후 알뜰교통카드(도보, 자전거 등)와 함께 ‘공유전동킥보드(킥고잉)·공유전기자전거(일레클)·공유차(위굴리)·주차공유’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통합 환승을 통한 대중교통비 절감 혜택 제공을 진행하고 있다.

 

부천시 공유경제 플랫폼(스마트 시티패스 앱)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리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및 탄소배출 저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월 15일 지급대상자부터 마일리지 적립 조건을 확장해 시범운영중이다.

 

금번 시티패스 마일리지 혜택 개선의 주요 내용은 마일리지 제공 기준을 기존 최대 20%에서 40%인 두 배로 확대하였으며, 기존 대중교통과 공유교통수단 간 환승 적용 시간을 30분에서 12시간으로 확대하였다. 또한, 결제수단 범위도 시티패스 포인트 결제(충전을 통한 선불)에서 신용카드 결제(후불)까지 확대하였다.

 

스마트 시티패스 앱(교통서비스)에서는 이외에도 대중교통과 공유 모빌리티를 포함한 교통소통정보를 반영한 최적경로 안내서비스, 시티패스 포인트 충전을 통한 통합 결제 서비스 등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부천시는 국토교통부(도시경제과 과장 신광호)와 많은 시민들이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으며 부천시가 목표하는‘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누리는 스마트도시’구축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더욱 협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시민들의 시티패스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혜택과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과 대중교통이용 확산으로 탄소 절감효과까지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957
  • 기사등록 2021-12-20 17:51: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민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축제, ‘2025 소사벌단오제’ 개최 평택의 대표 전통문화축제인 '2025 소사벌단오제’가 오는 5월 31일(토)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평택문화원이 주최·주관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공연·먹거리·시민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올해 소사벌단오제는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 .
  2.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 오산에서 새로운 삶의 전환을 선언하다 8일 오후 4시, 오산신협 본점 3층에서 “먹사니즘을 넘어 잘사니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발대식은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가 주최하고, 먹사니즘 오산네트워크가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생존의 문제를 넘어서 더 나은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새로운 사회적 전환 운동의 시..
  3. <기고>담배로 인한 사회적 비용, 국민건강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 담배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닙니다. 담배로 인한 질병과 사망은 사회 전체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며, 이는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담배회사를 상대로 2014년부터 법적 소송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소송의 핵심은 담배회사가 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
  4. 고령자 안전 위협하는 졸속 운행… 일부 기사로 인해 전체 기사 신뢰 추락 오산시를 순환하는 마을버스 53번 노선이 일부 운전기사의 불친절하고 위험한 운행 방식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특히 낮 시간대 버스를 이용하는 고령자와 여성 승객들은 반복되는 졸속 운행으로 인해 신체적 위험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오산 마을버스 53번은 원4동, 대원아파트, 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