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 화홍초등학교(교장 이혜랑) 전교직원 57명은 2년 전 뇌종양이 발병되어 현재까지 학교에 등교하지 못하고 병원과 학교에 오가면서 치료를 하고 있는 5학년 홍○○ 어린이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홍○○ 어린이는 지난 2013년 3학년 때부터 이상 증세를 보이다가 담임교사의 권유에 의해 병원에서 진료한 결과 뇌종양으로 진단을 받고 그 이후 지속적인 치료를 하고 있다.  

 

3번에 걸친 수술과 치료과정 중에 월 40여 만원의 월세를 살면서 치료비와 대학생과 고등학생 그리고 동생까지 함께 8명의 가족과 함께 힘들게 살아가면서 치료비까지 감당하기 힘들어하고 또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과정에서 홍○○ 어린이도 지치고 부모님과 가족들도 지쳐가고 있다.  

 

화홍초 교직원들은 5학년 소속이지만 한 번도 얼굴을 볼 수 없는 홍○○ 어린이를 늘 생각하기는 힘든 상황이지만, 최근 다시 3차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성금을 모으기로 결정을 하고 하루만에 270만원의 성금을 모아 교장실에서 부모님께 전달하였다.

 

화홍초 교직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홍○○어린이가 치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학교로 돌아와 초등의 전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중학교에 진학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홍초는 지난 2013년 전교 어린이회를 거쳐 사랑의 동전 모으기를 실시하여 500여 만원의 성금을 전달하였고, 2014년에는 430여 만원을 전달하였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677
  • 기사등록 2015-07-29 09:1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24명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들은 탐방 전 발대식, 팀빌딩, 정책제안 교육 등을 들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뒤 7월 28일부.
  2. “경기북부 분도, 사기?” 이재명 후보 발언에 경기도민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20일 의정부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북부를 분리하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실제로 관련이 없는 문제들을 마치 연결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경기북부 지역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