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특별한 자전거 놀이 체험을 오는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해체해 봤소?” 자전거를 분해·조립하고 간단한 경정비까지 체득하는 자전거 경정비 놀이 체험이다.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에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다. 화요일, 목요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3회 3시간씩 체험할 수 있다.
앞바퀴 빼기, 뒷바퀴 빼기, 바퀴 끼우기, 시트포스트 빼기, 가장 흔하지만 치명적인 고장 원인인 펑크 수리 등의 체험과 자전거 역사, 환경, 구조 등 전시실을 관람하게 된다.
놀이 체험에 이용되는 자전거는 방치 수거되어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활용하여 자원 순환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또한 자유롭게 분해하고 조립해도 고장 걱정 없이 간단한 경정비를 습득할 수 있어 자전거와의 친밀감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가족 또는 2~3명으로 구성된 팀이 1회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5월 15일부터 부천시 자전거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자전거에 대하여 간단한 원리와 구조를 친밀하게 배워서 안전하게 이용하고 건강까지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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