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3월 19일~25일 ‘스마트도시계획 온라인 시민공청회’를 진행한다.
시가 수립한 스마트도시계획에 담긴 주요 사업과 기대효과 등을 알리고, 시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려는 절차다.
스마트도시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빅데이터 같은 첨단 인프라와 기술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에 다양한 도시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이를 위해 시는 교통, 안전·복지, 환경, 경제·문화, 행정, 기반시설 등 6개 분야의 28개 추진 과제를 스마트도시계획에 담았다.
추진 과제는 지능형 교통체계 고도화, 수요 응답형 셔틀버스, 자전거도로 LED 차선, 비탈면 제설 서비스, 독거노인 스마트 케어, 스마트 쓰레기 수거 시스템, 지역 상권 방문객 이동패턴 빅데이터 플랫폼, AI 민원안내 서비스, 디지털 트윈 행정, 공공와이파이 확대 등이다.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을 스마트도시계획의 큰 틀 안에서 시행해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횡단보도, 자율항행 드론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공청회에서 나오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도시계획을 보완한 뒤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확정 시행한다.
공청회는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스마트도시계획 시민공청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의견은 공청 게시판에 올리거나, 시청 스마트도시과 담당자 이메일로 적어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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