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원시, 메르스 예방 위해 시 전역 대대적 방역활동 펼쳐 -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민과 함께하면 메르스 극복할 수 있어"
  • 기사등록 2015-06-15 16:54: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수원시가 메르스 예방과 감염차단을 위해 수원시 전역에 대한 대대적 방역활동에 나섰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메르스 집중치료병원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인근 주민밀집지역인 아파트단지와 학교 등을 잇따라 방문, 방역활동을 펼쳤다.

 

수원시 전역에서 이루어진 일제 방역활동은 장안구, 권선구, 팔달구, 영통구 등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하고, 방제차량 등 250여 방역장비가 함께 동원됐다. 방역활동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민간방역업체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는 이미 지난 10일부터 아파트단지(121개소 230회), 일반주택(429개소 642회), 상가 및 백화점·수원역 및 터미널(471개소 800회), 하천 및 공원(265개소 350회) 등에 대해 1차 방역을 마쳤다. 또한 시는 초·중·고, 유치원 123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하고 어린이집은 주변 방역도 마쳤다.

 

또한 시는 대중교통수단인 지하철 역사와 버스와 다수이용 버스승강장에 대한 소독을 마친데 이어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에 대한 살균소독도 완료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메르스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메르스 예방과 차단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시민들도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염 시장은 “특히, 15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학생들의 등교가 이루어짐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해 학교 주변 등 민관 합동의 철저한 방역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다중집합시설과 학교, 경로당 같은 곳을 시와 구, 보건소, 방역업체 등이 담당하고, 주택가 주변과 골목길 등 취약지역은 41개 동 주민센터가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주민들의 추가방역은 해당 동 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42
  • 기사등록 2015-06-15 16:5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24명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들은 탐방 전 발대식, 팀빌딩, 정책제안 교육 등을 들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뒤 7월 28일부.
  2. “경기북부 분도, 사기?” 이재명 후보 발언에 경기도민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20일 의정부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북부를 분리하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실제로 관련이 없는 문제들을 마치 연결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경기북부 지역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