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지난 13일 오전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주재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에 참석한 화성시 이화순 부시장은 모니터링 해제 대상들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자택격리로 농삿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과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화성시 방역대책본부는 1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자가격리자 105명, 병원입원자 1명, 능동감시자 55명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24시 기준 47명의 자가격리자와 능동감시자 22명이 2주간의 격리․관리 기간이 해제됐다.
시는 관내 의료인 감염예방을 위해 화성시의사협회에 마스크 1,500개와 화성동부경찰서에도 보호복 200벌,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소독약품 297개를 지원했다. 각 읍면동 등 다중이용시시설에도 소독용 살균제를 추가 배포했다. 모니터링 대상 가구 11가구에도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시는 메르스 안심대응 절차, 보건소 및 진료병원 등의 안내를 담은 리플릿 22만부를 각 세대에 배부하고 메르스 확산 예방을 위한 메르스 확진자나 의심자와 접촉사실이 있는 경우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등에 신속하게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소비심리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지난 11일 소상공인 특례보증자금 중 24억원도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매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화성농협중앙회 화성지부에서는 메르스 모니터링대상자 지원을 위해 1천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 대상자 가구에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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