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쿠팡 부천물류센터서 코로나19확진···200여 명 격리 - 1300여 명의 직원 근무···출근 금지·자가 격리 조치 내려
  • 기사등록 2020-05-26 10:34:05
기사수정

26일 0시 기준 경기 확진자는 2명을 기록했다. 경기도 총 확진자는 768명이다. (경기인뉴스 자료사진)신규 확진자가 19명 발생했다. 경기도는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중 한 명은 부천에 있는 대형 물류센터 근무자로 확인돼 이 확진자와 접촉했던 200여명이 격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확진자 발생 현황은 부천 1명, 용인 1명이다. 부천에서 확진된 환자는 쿠팡 신선물류센터 부천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천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곳이며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부천시는 “부천의 대형 물류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 5월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지금까지 분류된 접촉자는 200여 명이다”고 말했다. 


앞서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들은 지난 24일 오후 11시쯤 부천시 보건소로부터 자각격리 대상이며, 출금 금지와 자가 격리를 부탁한다는 문자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19명 추가돼 총 1만 1225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2명 늘어난 269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 환자는 32명 줄어든 681명이다. 완치된 사람은 49명 늘어 1만275명이 격리해제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총 확진자 수는 768명이다. 


한편, 신규 확진자 19명 중 16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환자다. 지역별로는 서울 8명, 인천 3명, 경기 2명, 대구 1명, 충북 1명, 경북 1명이다. 3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서울 1명, 공항 검역단계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200
  • 기사등록 2020-05-26 10:34:0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동탄지역 안전한 보행 환경 위한 논의 경기도의회 신미숙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4월 2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동탄지역의 결빙 취약구간과 급경사지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화성시 동탄출장소 교통건설과 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 3명이 참석해, 특히 작년 겨울철에 인도 및 차도의 경사도가 심한 지역에서 빈번하게...
  2. 비 내리는 봄날, 음악으로 피어난 따뜻한 순간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오산문화원에서 열린 ‘봄! 옥상정원 음악회’가 200여 명의 시민들의 따뜻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초 옥상정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오산문화원 3층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고, 빗속에서도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정은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한발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보호 위한 정책 확대 필요"… 국회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은 지난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제조산업 현장을 지켜온 도시형소공인 현안 2차 토론회」에 참석해 소공인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토론회에서는 소공인들의 열악한 경영 환경과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신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도 내 제조.
  4. 경기도는 ‘도피처’ 도민은 ‘볼모’?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최근 행보에 대해 많은 도민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대선 출마를 위한 준비에 집중하는 모습이 과연 경기도지사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길일까, 아니면 경기도를 단지 정치적 도피처로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김동연 지사는 최근 미국을 방문해 관세 문제를 논의하며 ‘경제 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
  5. 화성FC, 지역 유소년 축구교실 개최…축구 꿈나무 육성에 힘쏟는다! 화성FC가 지역 유소년들에게 축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유소년 축구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관내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화성F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유소년 축구교실은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 67명을 선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