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뉴스】온 나라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수원지역에서도 첫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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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수원시는 기 설치, 운용해 온 비상대책본부의 장을 김동근 제1부시장에서 염태영 시장으로 격상하고 본부를 중심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역시 메르스 발생 직후부터 실시해 온 생활속 예방수칙 준수 등을 재확인하고,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모양세다.
8일 오전 윤건모 수원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부서장 등은 시민 이용이 많은 장안구민회관과 화산체육공원, 수원시장례식장을 직접 돌며 “메르스로 인한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이사장은 이날 장기요양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입소자실 관계자외 출입 통제와 요양보호사 마스크 착용 등을 강조했다. 또 연화장사업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일반화장 종료 후 확진환자 화장, ▲접수및 화장시 방진복 착용과 최소 인력 운영, ▲화장시 사용공간 최소화 등을 강조했다.
윤 이사장은 특히, 메르스와 관련해 운영되고 있는 수원시 비상대책본부(☎031-228-3893~7)와 경기도 핫라인(☎120) 및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등을 안내하며 “대 시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윤 이사장은 공단 전직원 소통 이메일을 통해 “ ▲의심환자 발생시 총무부 및 관할 보건소 즉시 보고, ▲사업장 내 ․ 외부 소독 강화, ▲손 세정제 설치 등을 강조하고, 각 개인의 건강은 물론, 고객의 안전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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