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임시 휴관 중인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양주시는 지난달 24일 실외 공공체육시설 부분 개방에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방역체제 전환에 따라 배드민턴장, 탁구장, 테니스장, 스포츠센터 내 헬스장 등 실내 공공체육시설의 단계적 개방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게이트볼장 등 소규모 읍면동 체육시설은 지난 6일 개방했으며, 양주실내체육관 등 양주시시설관리공단 위탁 체육시설은 7일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실내 공공체육시설 중 이용자 간 밀접 접촉 가능성이 높은 스포츠센터 내 수영장과 GX룸 시설 등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개방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설 개방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의 운영 재개가 아닌 만큼 시설 이용자는 코로나19 예방 세부운영수칙에 따라 생활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실내외 체육시설 휴관으로 체육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계적 시설 개방과 함께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이용자 간 적정거리 두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반드시 준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