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출산 가정의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출산한 가정과 출산을 앞둔 가정을 대상으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출산 가정은 신생아 출산일 기준으로, 출산을 앞둔 가정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모 중 1명이 1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출산 전에도 분만 예정일 30일 이전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신청인의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가지고 방문해야 하며, 출산 전 신청 시에는 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임신확인서 등을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과 출산·육아의 부담 경감을 위한 것”이라며 “아이 낳기 좋은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3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