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총선에서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민 의원과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이하 연합)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울, 경기, 인천지역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한 답변을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민 의원과 연합 측은 ▲폐쇄회로가 없는 장소에 사전투표함이 4일 이상 보관된 점 ▲사전투표 봉인지의 참관인 싸인 필체가 바뀐 점 ▲관외-관내 사전투표 득표율이 99% 이상 일치하는 지역구가 43곳인 점 ▲사전투표와 당일 투표간 득표 비율 차이 등이 ‘부정선거 의심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이상 국민들의 의혹을 증폭시키지 말고 명확한 해명과 행동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2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