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서 '종합대상' 수상 -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은 쾌거
  • 기사등록 2015-05-21 07:15:00
기사수정

 【경기인뉴스】경기도가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일자리정책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최고인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는 2010년부터 매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단체장의 의지,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도는 2013년 우수상, 2014년 광역단체 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등 3년 연속 쾌거를 이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부터 일자리목표공시제에 참가한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고용률 등 9개 정량지표(30점)와 지자체장의 의지 등 8개 정성지표(70점)를 평가해 20일 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의 2014년 취업자 총수는 622만 6천명으로 2013년 대비 23만 8천명이 증가했으며 일자리의 질을 평가하는 상용근로자 수도 325만 6천명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해 정량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성평가에서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광역부문 대상,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대통령상 수상, ‘민선6기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도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의지 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취임 후 5대 문화콘텐츠산업 등 173개 일자리 사업에 8조 4,269억 원을 투자하는 일자리 70만개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핵심과제별로 일자리 전략회의를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는 등 일자리정책을 최우선 도정과제로 추진해 왔다.

 

또한 전국 최초로 남양주와 동두천에 고용·복지+센터를 열고 주민센터 직업상담사를 전 시군에 전면배치(384개소) 하는 등 고용서비스도 강화했다. 한국폴리텍대학교 경기북부캠퍼스 유치, 사회적경제 및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청년 창업 활성화(경기문화창조허브), 규제개혁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남 지사의 일자리창출 정책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20일 오후 4시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경기도에서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참석해 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대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4억 원을 받았다.

  

전국 자치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경기도가 2014년 23만 8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국 창출 일자리 53만 3천개의 45%에 달하는 규모로, 경기도가 정부 고용률 70% 달성을 견인하는 대한민국 성장 주역이라는 의미”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이 인정을 받아 기쁘다.”라며 “일자리 사업은 첫째도 둘째도 협업이 중요하다. 중앙과 지방, 민간, 노·사가 하나 되어 일자리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kr/news/view.php?idx=6171
  • 기사등록 2015-05-21 07: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모집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화성 into 테크노폴」8기 미국 탐방단 24명을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본인 또는 부모가 화성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참여자들은 탐방 전 발대식, 팀빌딩, 정책제안 교육 등을 들으며 글로벌 역량을 키운 뒤 7월 28일부.
  2. “경기북부 분도, 사기?” 이재명 후보 발언에 경기도민 분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경기북부 분도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20일 의정부에서 열린 거리유세에서 이 후보는 "북부를 분리하면 규제 완화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러한 주장들은 실제로 관련이 없는 문제들을 마치 연결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발언은 경기북부 지역 ...
  3. 신미숙 도의원, 소공인 경제 활성화 위한 정담회 개최 신미숙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화성시동탄도시형소공인협의회 및 경기도 소상공인과 관계자들과 함께 소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가졌다.이번 정담회에서는 ▲공동장비 실효성 제고, ▲내수·수출 균형 성장 전략, ▲판로 확대를 위한 박람회 운영 등 소공인의 실질.
  4. 지역주택조합, '내 집 마련' 아닌 '10년 이상의 함정' 지역주택조합은 본래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이 제도는 본래 취지를 벗어나 사업 지연, 주민 피해, 과장 홍보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며 조합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사업은 장기간 지연되고, 지역은 황폐화되며, 조합원 모집은 마치 인허가가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