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지속가능경영재단은 23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발굴·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원시 사회적경제 분야 업무 관련 정책·사업·학습·홍보 등을 교류·협력한다.
또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회적 가치·책임 컨설팅 등을 협력한다.
김태인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수원시 사회적경제 분야가 전문가의 경영컨설팅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길 바란다”면서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에 투자할 수 있는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희 지속가능경영재단이사장은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과의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회혁신금융과 연계한 전문적인 경영컨설팅으로 수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년 10월 출범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원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획운영팀과 마을르네상스센터·도시재생지원센터·주거복지지원센터·사회적경제지원센터·창업지원센터·미디어센터·물환경센터 등 8개 센터로 이뤄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