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산시 원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원곡동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2019년 예산편성 사업발굴을 위한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2차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난 1차 회의 시 구성된 4개조의 조별 활동 때 발표된 주요 내용을 가지고 지역의 숙원사업을 발굴하는 열띤 토론의 장이 됐다.
정이진 사회자의 진행 아래 발표된 제안들을 ‘환경, 교육·문화, 안전, 교통, 생태, 기타’로 구분하여 정리한 결과, 총 18건의 지역 숙원사업이 도출됐다.
후, 현장 투표 등을 통해 더 많은 원곡동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8월 21일 개최될 3차 지역회의에서 최종적으로 지역 숙원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학래 원곡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의장은 “8월 회의까지 약 2개월간의 활동기간이지만, 1년 임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지역회의에서 발굴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과정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