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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결혼이민자 다문화가족이 지난해 10월 모국 공항에서 현지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사인경제]성남시는 결혼 이민자의 향수를 달래고,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두 1750만원 지원 규모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사업’을 편다.

다섯 가족을 선정해 왕복 항공료와 비자 발급 비용을 가족당 최대 350만원씩 지원한다.

이를 위해 2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대상자의 신청을 받는다.

결혼 기간과 성남시 거주 기간이 3년 이상이면서 이 기간에 모국 또는 해외에 간 적이 없는 결혼 이민자가 신청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센터나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에 신청서, 자기소개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을 내면 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랫동안 고향을 다녀오지 못한 다문화가족을 우선 선정해 오는 7월 16일 개별로 알려준다.

선정되면 오는 7월 23일부터 11월 말일까지 기간에 희망 일정을 정해 모국을 다녀오면 된다.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족을 꾸려 성남지역에 뿌리를 내린 결혼 이민자는 5831명이다.

성남시는 2009년부터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 사업을 펴 그동안 57가족, 217명이 엄마 또는 아내, 남편의 고향을 함께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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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08: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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