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안성시보건소는 개학철을 맞아 “감염병의 집단유행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감소추세하고 있으나 아직 유행상황이며, 매년 4월∼6월에 유행하는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은 4세∼6세에서, 13세∼18세가 발생률이 높음에 따라 6세이하 아동에서 저학년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기침이나 재채기에 의한 비말 감염이 되는 상기 질병들 중 수두는 자가 치유되는 질환이지만 간혹 2차 피부감염, 폐렴, 신경계질환의 합병증을 동반하며, 유행성 이하선염은 합병증으로 간혹 신경계질환, 고환염, 췌장염, 청력장애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방접종을 한 어린이는 수두나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에 걸리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거나 합병증예방을 할 수 있다.
보육시설이나 학교 등에서는 감염병 예방수칙 실천과 감염환자 등원·등교 중지하고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